[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치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치타 / 사진제공=C9엔터테인먼트
래퍼 치타(Cheetah)가 영하 10도의 날씨도 잊게 하는 화끈한 공연을 선보였다.

치타는 지난 12일 오후 11시 59분 서울 청담메이드 클럽에서 국내 첫 단독 공연이자 브랜드파티 ‘醉 CHI PARTY(CHoose Identity PARTY)’를 개최했다.

치타의 새 디지털싱글 ‘비틀비틀’ 발매를 기념해 열린 이번 공연은 ‘醉 CHI PARTY’라는 제목과 19세 이상 관람 등급에 걸맞은 열기 가득한 무대로 열기를 달궜다.

치타는 이날 신곡 ‘비틀비틀’를 처음으로 라이브로 선사했다. 이 밖에 자신의 히트곡들과 그동안 한 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미발표곡까지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매너로 소화했다.

특히 방송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도 선보인 치타는 “조만간 정규앨범과 함께 컴백하겠다”고 깜짝 발표해 팬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치타는 공연을 마친 후 “이렇게 늦은 시간에 시작한 공연임에도 강추위를 뚫고 함께 즐기러 온 모든 분들에게 많은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들과 새로운 음악들을 자주 선보이며 팬들과 자주 호흡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치타는 지난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비틀비틀’을 발표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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