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이국주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이국주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개그우먼 이국주가 복면가수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연출 오누리)에서는 67대 가왕 ‘레드마우스’의 자리를 노리는 도전자 4인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녹화에 판정단으로 참여한 이국주와 한 복면가수 사이에 묘한 핑크빛 기류가 형성됐다.

최신 걸 그룹 댄스를 개인기로 선보인 복면가수는 선이 살아있는 훌륭한 춤 실력을 뽐냈고, 이를 본 ‘커버 댄스 마스터’ 이국주는 “땀을 안 흘리고 춤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안다” “이분은 고수”라고 극찬했다.

이를 지켜보던 신봉선은 “개인적으로 복면가수와 이국주 씨가 사귀었으면 좋겠다. 예쁜 커플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이국주는 복면가수를 향해 “새해에 잘 되시려고 나왔는데 죄송하다”면서도 “언젠가 가면 벗게 되는 날 밥이라도 먹자. 좋은 사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설렘을 자아냈다.

유려한 댄스실력과는 반전되는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음악 전문가들의 칭찬이 이어진 ‘끼쟁이’ 복면가수는 누구일지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복면가수와 이국주의 새해 로맨스 현장은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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