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사진=KBS2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배우 서이숙이 손현주·이원종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서이숙과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서이숙은 1989년 극단 미추에 입단해 연기를 시작했다. 일찍부터 무대에 올라 연기자로 활동했으나 TV나 영화 진출은 다소 늦었다.

이에 대해 서이숙은 “내가 미추의 3기인데 손현주가 5기, 이원종이 6기로 각각 들어왔다”며 자신보다 먼저 TV 드라마에 데뷔한 극단 후배들을 언급했다.

서이숙은 “자기 길을 찾았다는 것에 부럽긴 했지만 나는 아직 내가 투자한 시간에 대해 나하고 한 약속을 뿌리치고 나올 용기가 없었다. 더 있어서 나를 키워야겠다는 생각뿐이었다”고 말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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