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김기수, 배성재 / 사진제공=SBS라디오
김기수, 배성재 / 사진제공=SBS라디오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 DJ 배성재가 라디오 방송 녹음 도중 김기수에게 아이돌 메이크업을 전수받았다.

웹 예능 ‘예쁘게 살래 그냥 살래’로 다양한 메이크업 비법을 전수하며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방송인 김기수가 최근 ‘배성재의 텐’에 출연했다.

김기수는 라디오 최초로 뷰티 방송을 선보였다. 녹화 도중 배성재에게 직접 맨즈 메이크업을 전수하며 그를 아이돌로 변신시켜줬다.

김기수는 “배성재 디제이가 멘트는 물론, 피부까지 매우 건조해서 푸석푸석하다”라고 팩트 폭력을 날린 후, 자신이 직접 가져온 3단짜리 메이크업 박스를 열었다. 그중 하트 모양의 에센스 시트를 배성재의 양쪽 볼에 붙여주어 배성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에도 배성재를 향한 김기수의 일침은 계속됐다. “눈썹 관리가 안 돼서 흩뿌려져 있다. 피부에 홍조가 심하다. 코가 뚱뚱하다. 눈이 작아서 잘 안 보인다. 입술에 각질이 너무 많다.” 등 평소 외모 관리에 소홀했던 배성재의 피부를 지적한 후, 남자들이 도전해 볼 수 있는 깔끔한 소개팅 메이크업 노하우도 선보였다.

이번 방송은 12일 오후 10시에 107.7MHz와 인터넷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서 들을 수 있으며, 배성재의 텐 인스타그램(@sbs_ten)을 통해 실시간 현장 사진도 볼 수 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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