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드림캐처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드림캐처 / 사진제공=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그룹 드림캐쳐가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 ‘풀 문(Full Moon)’을 공개한다.

드림캐쳐는 1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스페셜 싱글 ‘풀 문’을 발매한다.

‘풀 문’은 드림캐쳐의 데뷔 1주년 스페셜 싱글로, 강렬한 기타 톤을 메인으로 한 밴드 사운드가 돋보이는 영메탈 넘버다. 드림캐쳐 특유의 스토리텔링 위에 그립고 애틋한 마음을 녹여내 독특함이 살아 숨 쉬는 ‘팬송’이 탄생했다. 특히 드림캐쳐의 데뷔부터 함께 해 온 작곡가 Ollounder와 LEEZ가 프로듀싱을 맡아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해 1월 13일 데뷔 싱글 ‘악몽(惡夢)’의 타이틀곡 ‘체이스 미(Chase Me)’로 데뷔한 드림캐쳐는 강렬한 록 메탈 사운드와 파워풀한 퍼포먼스, 독특한 판타지 스토리텔링으로 주목을 받았다.

‘악몽’과 악몽헌터와의 치열한 추격전을 담은 ‘악몽-Fall asleep in the Mirror’, 그리고 ‘소녀는 어떻게 악몽이 되었나’의 해답을 간직한 첫 미니앨범 ‘프리퀄(Prequel)’을 발표하며 자신들만의 콘셉트를 발전시켰다.

드림캐쳐의 독창적인 매력은 국내를 넘어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관심을 얻고 있다. ‘프리퀄’의 경우 아이튠즈 USA K-POP 앨범 차트 1위와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5위에 올랐다. 드림캐쳐는 이에 힘입어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에 돌입했다.

특히 월드투어는 브라질에서만 4개 도시 공연을 매진시켰으며 물론 공연 전곡 ‘떼창’이라는 진풍경을 연출해 화제를 모았다. 또 ‘마이 뮤직 테이스트’ 플랫폼을 통한 열띤 러브콜로 유럽 7개국 투어를 확정짓는 등 새로운 한류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드림캐쳐는 팬 미팅 이후 월드투어 ‘플라이 하이’를 마무리하는 공연을 오는 3월 국내에서 개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악몽’ 콘셉트를 잇는 새로운 음반을 준비 중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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