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투데이' 조세호, 동장군 변신..일일캐스터 깜짝등장 '웃음유발'

조세호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깜짝 등장해 화제다.

12일 오전 방송된 MBC '뉴스투데이'에서 박경추 앵커는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면서 최강의 한파가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라며 "특히 오늘은 개그맨 조세호 씨가 일일 기상캐스터로 수고를 해주시고 있다"고 조세호를 소개했다.

이에 조세호는 직접 기상캐스터로 등장 날씨를 전달했다. 특히 조세호는 일일 기상캐스터를 해보니 어떠냐는 질문에 "오늘 날씨가 일단 너무 춥다"라며 "거기에 좀 더 집중이 돼 있는 것 같고 또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정말 기상캐스터분들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 것 같아서 그 부분에 박수를 보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가 된 소감에 대해 "일단 너무나 기쁘다. 누구보다 더하고 싶은 프로그램에 이제는 내 프로그램이라는 그런 기분이라서 그런지 더욱더 기쁘고 행복하고 그것만 생각하면 오늘의 이 날씨는 춥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 조세호는의상 콘셉트에 대해 "제가 정한 게 아니다. 와 보니까 이 옷이 있어서 자연스럽게 입게 됐다"라며 "겨울 하면 동장군이라, 그래서 오늘 이 의상을 입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조세호는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인터뷰 요청을 응했지만 성공하지 못해 웃음을 유발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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