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투니버스 로고 / 사진제공=투니버스
투니버스 로고 / 사진제공=투니버스
어린이채널 투니버스가 장애인 방송 질적 수준 향상과 장애인 시청자 시청권 확대를 위한 노력을 인정 받아 장애인 방송 우수 사업자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 표창을 받았다.

주 시청시간대 집중 편성과 한국수어 편성 확대 등 장애인 방송의 질적 제고를 위한 투니버스의 다각적인 노력에 방통위는 “소외 계층 방송접근권 향상을 통한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하며 11일 표창의 배경을 밝혔다.

투니버스는 ‘신비아파트”파파독”안녕자두야’ 시리즈 등 인기 프로그램을 장애인 방송으로 재제작하는 것은 물론, 주 시청시간대 화면 해설, 자막 방송 편성비율을 확대하여 장애인 시청자들의 시청권 보장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100% 사전제작을 통해 자막, 화면 해설, 한국수어 방송의 질적 제고에 기여하고, 정부의 ‘장애인 시청지원사업’ 홍보에도 적극 참여하여 장애인 복지 및 시청권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기성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장은 “모든 시청자가 차별없이 투니버스 콘텐츠를 즐겁게 시청할 수 있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장애인 시청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앞으로도 어린이 전문 채널로서 책임감을 갖고, 모든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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