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한끼줍쇼’ 서민정-김지훈/ 사진제공=JTBC
‘한끼줍쇼’ 서민정-김지훈/ 사진제공=JTBC
JTBC ‘한끼줍쇼’가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한끼줍쇼’ 64회는 시청률 6.3%(수도권,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지상파, 비지상파에서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기록이다. 지난 주 63회 방송에서 기록한 6.4%(수도권 기준)에 이어 2주 연속 6%대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서민정과 김지훈이 ‘절친’의 의리를 과시하며 밥동무로 출연했다. 서민정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사랑 받았던 ‘꽈당민정’ 캐릭터를 다시 한 번 완벽 재연하며 추억을 되새겼다. 특히 오랜만에 한국 방송 나들이에 내내 들뜬 모습을 보이며 촬영에 열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된 실패에도 “실패해도 좋다”며 긍정적인 모습으로 해피바이러스를 전파하던 서민정은 늦은 시간에 기적적으로 한 끼에 성공했다.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부부와 2017년의 마지막 한 끼를 함께하게 된 그는 기쁜 마음에 “뉴욕에 오시면 저녁을 대접하겠다”고 선언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한끼줍쇼’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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