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러너:데스큐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러너:데스큐어’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할리우드 배우 딜런 오브라이언이 “극 중 토마스는 산전수전을 겪으며 리더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딜런 오브라이언은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감독 웨스 볼)의 내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3편은 1, 2편에 비해 시간이 많이 지났고 상황도 많이 달라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딜런 오브라이언은 “시간이 많이 지났기 때문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모두 성장했다. 토마스 역시 그동안 시리즈를 거치며 많은 것을 겪은 상태다. 시리즈를 거치면서 토마스가 어른 소년에서 성숙한 성인 남자로 거듭났다고 생각하면서 연기했다”고 덧붙였다.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7일 개봉 예정.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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