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유리, 레이든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유리, 레이든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소녀시대 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와 DJ 겸 프로듀서 레이든(Raiden)이 SM ‘STATION’(스테이션) 시즌 2를 통해 특별한 만남을 선보인다.

유리와 레이든의 협업 곡 ‘Always Find You’(올웨이즈 파인드 유)는 오는 26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한국어 및 영어 버전이 동시 공개될 예정이다.

‘Always Find You’는 감미로운 기타 사운드와 일렉트로닉 비트의 조화가 돋보이는 퓨처 베이스 장르의 곡이다. 레이든의 감각적인 음악 색깔과 피처링에 참여한 유리의 매력적인 보컬을 만날 수 있다.

지난해 12월 22일 아시아 대표 뮤직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ULTRA KOREA, UMF KOREA)’ 공식 페이스북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울트라 코리아 2017 애프터 무비’에 삽입됐던 곡이다.

유리는 SBS 드라마 ‘패션왕’ 및 ‘피고인’,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데 이어 사전 제작 드라마 ‘마음의 소리 시즌2(가제)’에 캐스팅되는 등 배우로서도 맹활약하고 있어, 이번 피처링 참여를 통해 보여줄 새로운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레이든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신예 DJ 겸 프로듀서다. 지난해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Ultra Miami 2017’(울트라 마이애미 2017) 메인 스테이지에서 아시아 DJ 최초로 2회 공연을 펼침은 물론, 7월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페스티벌 ‘Tomorrow Land’(투모로우 랜드)에 아시아 및 한국 최초로 초청받았다. 네덜란드 출신의 DJ 니키 로메로(Nicky Romero)가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아티스트’로도 꼽았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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