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 故 김형은 11주기 애도…"떠난 뒤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
개그맨 심진화가 동료 고(故)김형은의 11주기를 애도하며 과거 그의 사연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심진화는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고 김형은을 떠나보낸 뒤 힘들어했던 사연을 고백했다.
그는 "김형은이 떠나고 우울증이 와서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충격이 컸는데 원체 성격이 오뚝이 같아서 또 일어났다. 그런데 5개월 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나는 왜 이래야 하지'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심진화는 오늘(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형은이 기일"이라며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양민아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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