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사진제공=MBC ‘라디오스타’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에게 붙어 다니는 열애설의 꼬리표를 청산하기 위해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하고 과감한 입담을 뽐낸다.

10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는 ‘내 꽃길은 내가 깐다’ 특집으로 서지석 김지민 최제우(전 최창민) 김일중이 출연해 활활 타오르는 야망을 드러내며 입담을 뽐낸다.

녹화 시작부터 김지민은 “제가 제 입으로 얘기하는 건 괜찮아요”라며 “녹화가 잘 안 풀리면 과거사를 얘기하겠다. 말도 안 되는 스캔들이 많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렇게 본격적인 열애설 꼬리표 청산을 선언한 김지민. 그녀는 전현무, 조우종 등 많은 연예인들과 스캔들이 난 것과 관련해 속속들이 사정을 얘기해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들 중 비겁함이 제일 심한 사람을 꼽아 웃음의 절정을 찍을 예정이다. 또 ‘김지민은 흘리는 스타일이다’라고 제보한 양세찬과 그의 형 양세형에 대해 “자기를 좋아하는 줄 알고 몇 달 동안 고민했다고 하더라”며 자신의 다정함에 오해를 하는 개그맨들의 실체를 폭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고.

그런가하면 김지민은 절친 박나래의 증거사진을 가져와 나래바의 위생상태를 고발했다고 전해져 당시 나래바의 모습이 어땠을지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관상’의 이정재와 만화 둘리의 둘리엄마 성대모사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과연 김지민이 스캔들이 났던 이들 중 가장 비겁하다고 꼽은 이는 누구였을지, 또 그녀의 포복절도 성대모사 개인기는 어땠을지는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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