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수 임신 13주차
신지수 임신 13주차
배우 신지수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다.

신지수는 지난해 11월 4살 연상의 작곡가 겸 음악 프로듀서 이하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후 결혼 2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린 것.

신지수 측 관계자는 "본인과 가족들 모두 임신 사실에 기뻐하고 있다"며 "당분간 건강 관리에 신경 쓰며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지수의 남편 이하이는 가수 박효신과 함께 작업한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으며 전자제품과 화장품 등 국내외 CF 음악 다수를 제작해 다방면으로 실력을 인정 받은 음악 PD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이는 당시 "천사 같은 신부를 만나 드디어 정말 너무너무 감사한 분들의 축복 속에 제가 결혼이라는 것을 하게 됐네요. '이 모자란 놈에게 참 인복이 많다' '진심으로 너무 행복하다' 느낀 하루였다"며 "지수와 제가 받은 소중한 그 은혜들 보답하며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 유부남 선포! 땅땅땅! 정말 너무 감사드립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신지수는 '덕이'로 데뷔한 후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의 이승기 아내 역을 맡아 큰 사랑을 받았고 이후 드라마 '여인의 향기' '환상거탑' '빅' '복면검사' 등과 영화 '히어로' '프랑스 영화처럼' '레드카펫' 등에 주조연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