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더유닛’ 의진, 예빈 / 사진제공=KBS
‘더유닛’ 의진, 예빈 / 사진제공=KBS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 결과에서 남녀 2등을 차지한 빅플로 의진과 예빈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더유닛’이 발표한 두 번째 국민 유닛 투표 결과가 화제의 중심에 서있다. 특히 남자 참가자 빅플로 의진과 여자 참가자 다이아 예빈이 각각 2등에 이름을 올리면서 1등의 자리로 치고 올라갈 조짐이 보이고 있는 것.

최종 누적 투표수가 무려 500만 3540표를 기록(12월 27일 오전 10시 기준), 최고의 유닛 조합을 위한 유닛 메이커들의 열기가 후끈한 가운데 의진과 예빈이 2등에 오르며 언제든 왕좌를 쟁취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의진은 그간 미션을 통해 퍼포머로서의 특출난 실력을 보여줬고 그의 트레이드마크 반달 눈웃음으로 매력 어필을 하며 시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차 국민 유닛 투표에서는 9위를 기록했던 그가 이번엔 124,061표를 받으며 7계단이나 상승하는 기염을 토하며 1위에 성큼 다가선 상황이다.

매 미션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의진은 자신뿐만 아니라 멤버들 개개인의 능력이 돋보일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매회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을 훔치며 1위를 바짝 추격중인 그의 맹렬한 기세는 한동안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빈은 청아한 목소리로 귀를 사로잡고 맑은 눈동자와 뽀얀 피부로 시선을 강탈하며 아이돌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안정적인 고음과 감정 처리 등 실력면에서 단연 압도적인 보컬 능력자로 불리며 언제나 열정적으로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첫 번째 국민 유닛 투표에서는 3위였던 그녀가 이번엔 113, 830표를 획득, 2위로 한 계단 상승하며 꾸준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 다음 투표 결과에서 1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으로 유닛 메이커들의 마음에 안착하고 있는 빅플로 의진과 예빈이 데뷔길만 걷기를 바라는 유닛 메이커들의 열띤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매 유닛 발표식마다 격변하는 순위 변동 속에서 의진과 예빈은 마지막에 어떤 자리를 거머쥘 것인지 이들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티몬에서 3차 투표가 진행된다. 3차 투표는 64명의 남, 여 참가자 중 각 3명씩을 선택해 완벽한 유닛을 조합할 수 있으며 투표 결과를 통해 마지막 파이널 무대에 오를 멤버가 결정된다.

‘더유닛’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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