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글러스’ 인교진, 차주영에 최다니엘 “잡을 한방이 필요해..”

‘저글러스’ 인교진이 차주영과 머리를 맞대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이하 ‘저글러스’)에서는 마보나(차주영 분)가 아버지로 인해 보안팀과 실랑이를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아버지로 인해 마보나와 보안팀이 실랑이가 벌어지자 기회를 노리던 조전무(인교진 분)는 마보나를 위하는 척 보안팀을 호되게 꾸짖었다.

조전무는 마보나에게 “효녀다. 아버지 위해서라도 부사장 비서 되어야지”라며 미끼를 던졌다. 결국 고민하던 마보나는 조전무에게 “전무님과 함께 위로 올라가고 싶다”며 결심했고 조전무는 기뻐했다.

이어 조전무는 “우리 둘에게 제일 방해되는 두 사람이다”며 남치원(최다니엘 분)과 좌윤이(백진희 분)를 언급했고 “두 사람이 동거한다는 게 밝혀지면 한 방에 훅가는 거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난 나대로 준비할 테니 마비서는 결정적인 거 하나를 가져와라”며 지시했고 마보나는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남치원과 좌윤이의 동거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기 위해 집 앞에서 몰래 대기하던 조전무는 우연히 좌윤이의 어머니에게 들킨 후 줄행랑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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