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요정 같은 포즈를 취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걸그룹 오마이걸 아린이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요정 같은 포즈를 취했다.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언니들이랑 스무 살 기념 축하 파티를 해보고 싶어요.”

9일 오후 서울 중구 소공로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오마이걸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비밀정원’ 쇼케이스에서 아린이 이같이 말했다. 아린은 올해 스무 살이 됐다.

아린은 “정말 솔직하게 말하자면 스무 살이 된 게 아직까지 실감이 안 난다”며 “스무 살이 되면 스무 살이 된 느낌이 날 줄 알았는데 막상 실감이 안 나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스무 살이 된 기념으로 해보고 싶은 일로는 “이번 ‘비밀정원’ 활동이 꼭 잘 돼서 언니들이랑 기쁜 마음으로 축하 파티를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아린은 멤버들에게 자신과 같이 해보고 싶은 건 없는지 역으로 물었고, 멤버들은 “같이 등산가고 싶다””예쁘게 파티를 열어서 성년의 날 기념으로 꽃도 선물해주고 싶다”고 답했다. 특히 미미는 “아린이랑 밤늦게까지 하루 종일 계속 놀아보고 싶다. 성인이 되면 즐길 수 있는 자유라서”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비밀정원’은 이날 오후 6시에 공개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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