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방송 화면 캡처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극본 변상순, 연출 오현종)에 출연하는 이혜리의 아버지와 김선호의 아버지의 과거가 공개됐다

공수창(김선호)은 8일 방송된 ‘투깝스’에서 송지안(이혜리)이 송지석 형사의 딸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는 “우리 아빠 무죄 증거 없앤 그 형사”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차동탁(조정석) 또한 “16년 전 교통사고 조사하다가 자살한 송지석 형사가 당신의 아버지냐”며 지안에게 물었다.

동탁은 “공수창 아버지는 가해자라는 누명을 쓴 채 사망했다. 사건의 목격자가 거짓으로 증언을 했다는 증거를 제출했지만 송지석 형사가 이를 덮었다”고 말했다.

지안은 “우리 아빠가 그랬을 리 없다. 절대 비리를 저지를 사람도, 나를 두고 자살할 사람도 아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수창은 동탁에게 “송지석 형사는 우리 아빠 무죄 증거를 없앤 그 사람이다. 우리 뒤통수를 쳤다”고 토로했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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