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윌리엄이 갓 태어난 동생과 첫 만남을 가졌다.

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의 아내가 둘째를 출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내의 수술을 앞두고 의사가 마지막 검사를 하자 샘 해밍턴은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수술이 시작되었고 오랜 기다림 끝에 둘째 띵똥이가 탄생했다.

이에 샘 해밍턴과 아내는 눈물을 터트렸다. 샘 해밍턴은 “난임과 유산을 겪은 아내가 고생을 많이 했다. 아내가 38주 6일을 책임졌다. 이제는 내가 평생을 책임져야 한다”며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특히 띵똥이의 탄생에 한껏 들뜬 윌리엄은 동생을 보기 위해 병실 침상에 매달렸고 샘 해밍턴은 그런 윌리엄을 안아 올려 동생을 보여주었다. 이후 윌리엄은 동생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 눈길을 끌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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