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김동률-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제공=뮤직팜
김동률-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사진제공=뮤직팜
김동률이 14년 만에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협업하고 녹음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오는 11일 앨범 ‘답장’을 발매하는 김동률은 지난해 7월 영국 런던 소재 에비로드 스튜디오에서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스트링 녹음을 했다. 지난 2004년 앨범 ‘토로’에서 협업한 이후 14년만의 일이다.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타이틀곡 ‘답장’은 목금관을 제외한 현악 44인조와 녹음했다. 이 녹음을 위해서 세계적인 음악감독 박인영씨가 LA에서 런던으로 와서 직접 지휘했다. 편곡은 유명 작편곡가인 황성제와 정수민이 오랜 시간동안 함께 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앨범 ‘답장’은 3년 3개월 여 만의 새 앨범으로 김동률은 5곡을 선보인다. 타이틀곡 ‘답장’을 비롯해 ‘Moonlight’, ‘사랑한다 말해도(Feat.이소라)’, ‘연극’, ‘Contact’가 수록된다. 신곡 ‘답장’ 뮤직비디오는 배우 현빈이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김동률은 오는 11일 EP앨범 ‘답장’을 발표하고 3년 3개월 여 만에 팬들을 만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