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제공=JTBC ‘밤도깨비’
/ 사진제공=JTBC ‘밤도깨비’

오는 7일 방송되는 JTBC ‘밤도깨비’에서는 포항 대학생들에게 2018 새해 깜짝 버스킹 선물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밤이 다 가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포항의 한 대학교 학생들을 위해 게릴라 버스킹을 제안했다. 게스트 장기하뿐만 아니라 가수인 이홍기, 김종현도 흔쾌히 수락해 공연이 성사됐다.

공연의 홍보부터 준비까지 직접 준비한 멤버들은 공연 직전까지 긴장을 감추지 못했다. 늦은 새벽 시간에 진행되는 상황에 과연 몇 명이나 왔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 멤버들은 안대를 쓰고 무대가 안 보이는 상태로 추억 속 ‘게릴라 콘서트’를 재현하게 됐다.

‘인디계의 서태지’라 불리는 장기하의 얼굴들의 메인보컬 장기하는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렀다. 믿고 듣는 보컬 이홍기 역시 새벽임에도 완벽한 노래실력을 뽐내 현장에 있는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고. 특히 ‘아기깨비’ 김종현은 한 번도 공개하지 않았던 솔로곡 무대를 펼쳐 반전 매력을 보였다고 알려져 기대감을 더했다.

멤버들의 특급 버스킹 공연은 오는 7일 오후 6시 30분 방송되는 ‘밤도깨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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