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제공=MBC플러스 ‘7전8큐’
/ 사진제공=MBC플러스 ‘7전8큐’

배우 이태곤이 당구 예능 MBC스포츠플러스 ‘7전 8큐’를 통해서 신개념 예능 MC에 도전한다.

이태곤은 오는 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7전 8큐’에서 데뷔 첫 단독 MC를 맡았다. 8명의 승부사 키썸 신수지 양정원 조정민 제스 강소연 모니카 서유라와 함께 당구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태곤은 첫 방송부터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8명의 참가자들이 긴장하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첫 회에 임하는 출연자들이 프로그램에 잘 녹아들 수 있도록 편안한 진행으로 출연자들의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자연스럽게 이끌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모두의 빠른 퇴근을 위해 속전속결 진행을 선보여 밀당 MC의 면모를 과시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태곤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으로 “네 알겠습니다”라고 간결히 대답한 뒤 “그럼 다음으로”를 주문처럼 외우며 ‘싹둑 MC’로 거듭났다. 이에 출연자들은 “집에 꿀단지 숨겨놨어요?” “왜 이렇게 빨리 넘어가려고 해요?”라며 그의 진행에 웃음을 지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런 그의 진행에 키썸은 퀵태곤이라는 별명을 붙여줘 웃음을 선사했다.

이태곤의 색다른 예능 MC 신고식은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7전 8큐’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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