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OG 스쿨 프로젝트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OG 스쿨 프로젝트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우찬·박현진·에이칠로(ACHILLO)가 뭉친 ‘OG SCHOOL PROJECT’의 신곡 ‘OGZ’가 베일을 벗는다.

조우찬·박현진·에이칠로는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신곡 ‘OGZ’를 공개한다. ‘13세 동갑내기 랩지니어스’ 세 사람이 보여줄 찬란한 성장기가 기대를 모은다.

‘OGZ’는 세련된 비트를 기반으로 글로벌에서도 통할 수 있는 위트 있는 가사와 중독성 있는 플로우가 돋보이는 힙합곡이다. 힙합에서 존경과 과시의 뜻을 가진 단어 ‘OG(Original Gangster)’와 급식체라 불리며 유행 중인 ‘오지다’라는 표현에서 따온 ‘OGZ’는 13세 동갑내기 래퍼들이 후엔 커리어로써 존경 받는 OG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았다. 여기에 박재범·다듀·효린·헤이즈 등과 협업하며 대세 프로듀싱팀으로 떠오른 그루비룸(Groovy Room)이 비트를 만들어 이들의 만남에 힘에 보탰다.

‘OG SCHOOL PROJECT’는 조우찬, 박현진, 에이칠로 등 ‘13세 랩 지니어스’들로 세 사람은 13세 초등학생 랩지니어스들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조우찬은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에 출연해 TOP6까지 올라 다른 래퍼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박현진 역시 2015년 SBS ‘영재발굴단’을 시작으로, 2017년 김종섭과 함께 보이프렌드라는 그룹으로 SBS ‘K팝스타6 더 라스트 찬스’에 출연, 우승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소속 에이칠로는 베일에 싸인 신예 래퍼로, 박현진·조우찬과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OGZ’는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그루비룸(GROOVYROOM)이 프로듀싱, 최연소 힙합 천재들과 국내 최고 프로듀서 듀오의 만남으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최연소 힙합 프로젝트 그룹 박현진·조우찬·에이칠로와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 그루비룸이 만나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2018년판 한국의 크리스 크로스’ 를 연상케 하는 13세 초등학생 래퍼들의 만남은 K-힙합 나아가 K팝의 스펙트럼을 넓혀보기 위해서 기획됐다. 또 소셜 모바일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딩고뮤직’이 공동제작으로 프로젝트에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프더레코드, 수지’, ‘수고했어 오늘도’, ‘세로라이브’ 등 다양한 음악 콘텐츠를 자체 제작하며 신선한 장르의 프로그램들을 선보인 ‘딩고뮤직’ 다운 독특한 컨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OG SCHOOL PROJECT는 이날 오후 8시부터 스타쉽과 큐브의 네이버 V 채널을 통해 스페셜 V 라이브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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