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케이시 /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케이시 / 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싱어송라이터 케이시(Kassy)가 콘셉트 변화를 예고했다.

5일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케이시의 첫 번째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 화보를 선보였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걸크러시를 유발하는 케이시의 모습이 담겼다.

케이시는 흑발로 변신해 매혹적인 이미지를 풍긴다. 귀엽고 청순했던 이전 이미지와는 사뭇 다르다.

케이시는 이번 앨범을 통해 한층 더 성숙해진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Dream’ ‘비야 와라’ ‘이 노랠 들어요’ 등의 곡들로 본인만의 개성 있는 음악 컬러를 구축해놓은 케이시가 어떤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올지 기대된다.

오는 18일 베일을 벗는 케이시의 새 미니앨범 ‘사랑받고 싶어’는 지난 2015년 발표한 첫 디지털 싱글 ‘침대 위에서’ 후 3년 만에 처음 선보이는 정식 앨범이다. 케이시의 다채로운 음악 색깔을 담은 신곡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케이시는 연인들의 권태기부터 이별 후까지의 모습들을 시간의 흐름으로 연결해 트랙을 구성했다. 트랙마다 장치들을 마련해 화자가 느꼈던 이별의 감정을 스토리로 구현해내며, 마치 한 편의 이별 영화 같은 앨범을 완성했다.

케이시의 데뷔 후 첫 정식 앨범 ‘사랑받고 싶어’는 오는 18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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