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만나러 갑니다, 미카엘 셰프(사진=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 미카엘 셰프가 출연해 북한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불가리아 출신 훈남 셰프로 유명한 미카엘은 “북한 사람들을 본 적 있느냐”라는 남희석의 질문에 “불가리아에서 어렸을 때부터 많이 만났다“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한다.

미카엘은 “당시 북한은 불가리아와 교육•문화 교류 협정을 맺어 의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교류가 활발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1989년도 불가리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경험도 털어놓는다.

1989년 불가리아 공산정권 붕괴 당시 어린 소년이었던 미카엘은 국회에 돌을 던지며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다고 밝혀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미카엘 셰프와 북한의 인연은 7일 밤 11시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희석, 박은혜가 진행하는 종편 최장수 프로그램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는 북한 출신 새터민들이 출연해 남북 간의 화합을 모색하는 남북소통 버라이어티로 매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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