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탈퇴한 전 멤버 율희(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율희 최민환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율희의 라붐 탈퇴 이유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최민환과 김율희는 지난 9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최민환과 다정한 스킨십을 나누는 사진을 게재하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이에 최민환과 율희 양측은 열애를 인정,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로부터 2개월 후 율희는 라붐에서 탈퇴를 결정했다. 지난 11월 라붐 소속사 측은 율희는 그간 연예계 활동에 뜻이 없음을 여러 차례 알려왔고, 이러한 율희의 뜻을 존중해 전속계약 만료를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라붐 율희로서 인사를 드리는게 오늘이 마지막이 될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을 안고 이렇게 편지를 쓴다. 라붐 율희로 인사하는 마지막이지만, 멤버들이 더 열심히 이뤄나간 라붐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김율희라는 사람으로서의 모습도 응원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4일 최민환은 자신의 SNS을 통해 라붐 율희와의 결혼소식을 알렸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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