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ㄹ ‘명성황후’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뮤지컬ㄹ ‘명성황후’ 포스터 / 사진제공=에이콤
오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연출 윤호진)가 오는 8일 오전 11시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

‘명성황후’는 조선 제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작품이다. 19세기 말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에 대한 이야기다. 제작사 에이콤은 초연 23주년을 맞아 새로운 변화와 발전된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이번 티켓 예매는 오전 10시 인터파크 토핑회원과 세종유료회원을 대상으로 먼저 시작하며, 오전 11시부터는 일반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시작 후 일주일 동안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인 2상 직계가족과 매주 수요일 낮에 열리는 공연 등의 할인 혜택도 마련한다. 실제 역사를 배경으로 다룬 작품인 만큼 청소년들은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명성황후’에는 김소현, 최현주, 손준호, 오종혁 등이 출연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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