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영화 ‘탠저린’ 메인 포스터
영화 ‘탠저린’ 메인 포스터
영화 ‘탠저린’이 오는 개봉일을 확정하며 색감만으로도 좌중을 압도하는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탠저린’은 트랜스젠더인 신디가 바람난 남자친구와 관련된 소문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절친 알렉산드라와 함께 LA거리를 휘젓고 다니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의 소동을 그린 영화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는 물론 유력 매체들로부터 호평을 이끌어낸 오스카의 총아 션 베이커 감독의 작품이다.

공개된 포스터는 색감으로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오렌지빛을 주조색으로, 열대 과일의 형형색색 색감을 옮겨 담은 듯하다.

그 중심에는 신디가 있다. 왼손을 허리 춤에 괴고 선 그의 당당한 시선과 몸짓이 그의 매력을 기대하게 한다. 그 뒤에 선 알렉산드라의 존재감 역시 돋보인다.

대체 불가인 두 주인공의 매력적인 모습과 다채로운 색감이 더해진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예비 관객들을 사로잡은 ‘탠저린’은 오는 25일 개봉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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