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왁스 / 사진제공=iMe KOREA
왁스 / 사진제공=iMe KOREA
가수 왁스(WAX)가 새해 새 둥지에서 새 출발에 나선다.

연예기획사 iMe KOREA(아이엠이 코리아) 측은 4일 “가수 왁스와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왁스는 2000년 첫 정규앨범 ‘엄마의 일기’로 데뷔와 동시에 절절한 보컬과 애절한 노래로 많은 이들의 가슴을 울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어 2001년 발표한 두 번째 정규앨범 ‘Wax02: 화장을 고치고’가 연이어 히트를 치면서 그 해 올해의 가수상, 10대 가수상, 최우수 뮤직비디오상 등을 휩쓸었다.

이후 왁스는 수많은 앨범뿐 아니라 영화 ‘댄싱퀸’, 드라마 ‘빛과 그림자’, ‘기황후’, ‘칼과 꽃’, ‘보고싶다’ 등 다양한 장르의 OST에 참여했으며, 뮤지컬과 소극장 콘서트, 희망콘서트 등 많은 공연을 이어가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iMe KOREA 관계자는 “왁스는 명실상부 실력 있는 여성 보컬리스트이자 탄탄한 마니아 층이 있는 아티스트로, 그의 앞으로의 음악적 성장과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왁스가 새롭게 합류한 iMe KOREA는 가수 플라이투더스카이, 김현성, 배우 봉태규와 이문정, 한사명, 재신 등이 있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사이다.

윤준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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