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해체' 수지, 솔로 가수로…4편 MV 등 '역대급' 컴백 시동
그룹 미쓰에이 출신 수지가 오는 29일 솔로 가수로 컴백한다.

지난해 1월 각종 음원차트 정상을 휩쓴 선공개곡 '행복한 척'과 타이틀곡 'Yes No Maybe(예스 노 메이비)'가 포함된 첫 미니앨범 발매 후 1년여만이다.

수지는 오는 29일 앨범 발매에 앞서 22일 선공개곡을 음원사이트에 선보이며 컴백의 시동을 건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수록되는 한편 4편의 뮤직비디오 공개 등 솔로 가수 수지의 매력을 한껏 돋보이게 하는 콘텐츠들이 대거 선보이는 '블록버스터' 급 컴백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1일 뮤직비디오를 위해 미국 LA로 출국한 수지는 '역대급' 컴백에 어울리는 MV를 선보이기 위해 스태프들과 함께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독보적인 음색과 분위기로 가요계를 대표하는 솔로 여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수지가 '역대급' 컴백을 하며 선보일 두 번째 미니앨범에 벌써부터 가요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미쓰에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12월 미쓰에이의 해체를 공식화했다. 미쓰에이 멤버 중 수지와 페이는 JYP와 재계약을 맺었고, 지아와 민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자연스럽게 계약이 종료됐다.

2010년 7월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미쓰에이는 데뷔곡 '베드 걸 굿 걸(Bad Girl Good Girl)'로 그해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대상 격인 올해의 노래상과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