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필요한 개냥’ 엄현경, 턴하는 푸딩이.. 이유 알고 눈물

‘대화가 필요한 개냥’ 엄현경이 반려견의 행동에 대한 분석에 눈물을 보였다.

3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엄현경의 반려견인 갈색푸들 푸딩이가 공개됐다.

이날 엄현경과 반려견 푸딩이의 일상이 공개되었고 귀여운 자태에 스튜디오는 “너무 귀엽다”라며 찬사가 쏟아졌다. 이 가운데 푸딩이를 관찰한 전문가는 엄현경에게 “다리를 떠는 것과 빙글빙글 도는 행동이 여러 가지 경우가 있을 수 있겠지만 척추골절로 인한 신경증상이 의심된다”며 전했다.

이를 들은 엄현경은 마냥 귀엽기만 했던 행동이 다른 의미였다는 것에 놀라며 반려견에게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흘렸다. 전문가는 “푸딩이를 데려오기 전 학대가 있지 않았을까 의심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가는 “만약 엄현경씨가 푸딩이를 데려오지 않았다면 상황이 안 좋았을 수 있다. 하지만 지금은 푸딩이가 너무 행복해 보인다”며 엄현경을 위로했다.

오수빈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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