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신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로 돌아온 가수 크리샤 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신곡 ‘라이크 파라다이스’로 돌아온 가수 크리샤 츄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하루에 4시간씩 운동하며 다이어트 했어요.”

필리핀계 미국인 가수 크리샤 츄가 3일 오후 4시 서울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첫 번째 미니음반 ‘드림 오브 파라다이스(Dream Of Paradise)’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크리샤 츄는 지난해 5월 싱글 음반 ‘너였으면 해’로 데뷔했다. 약 8개월 만에 첫 번째 미니음반으로 돌아온 것. 이번 음반에 타이틀곡 ‘라이크 파라다이스(Like Paradise)’를 비롯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선셋 드림(Sunset Dream)’, 같은 소속사 연습생 민주와 호흡을 맞춘 ‘폴링 스타(Falling Star)’ 등 총 4곡을 담았다.

‘라이크 파라다이스’는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 장르로, 크리샤 츄의 경쾌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이다. 그룹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만든 그룹 펜타곤의 후이, 프로듀서팀 Flow Blow가 만들었다.

크리샤 츄는 “이번 음반 활동 때 예쁘게 보이기 위해 체중감량을 했다. 연습 시간을 제외하고도 하루에 운동을 4시간씩 했다. 하루 종일 움직인 것 같다”며 “힘들진 않았고 즐겁게 준비했다”고 회상했다.

기자간담회에 동반 참석한 민주는 “크리샤 츄와 연습실을 같이 쓰기 때문에 땀 흘리면서 열심히 연습하는 걸 가까이서 지켜봤다. 누구보다 열심히 응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크리샤 츄는 ‘라이크 파라다이스’로 본격 음악 방송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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