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엔플라잉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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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을 하루 앞둔 밴드 엔플라잉이 “더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팬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새해 소망을 밝혔다.

엔플라잉은 오는 3일 미니앨범 ‘THE HOTTEST : N.Flying’로 돌아온다. 당초 지난해 발매하기로 했으나 음원 제작에 문제가 생겨 미뤄진 것이다.

그 덕분에 2018년 새해의 시작을 새 앨범으로 열게 된 엔플라잉은 공식 SNS를 통해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먼저 차훈은 “드디어 2017년이 가고 저와 재찡(김재현 애칭)의 해인 2018년 무술년의 해가 밝았다”며 “작년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황금 개띠의 해를 맞이해서 올해엔 더욱더 신나고 즐거운 공연으로, 방송으로, 음악으로 엔피아(엔플라잉 팬클럽명_들이랑 더 재밌게 놀아보겠다”고 했다.

그는 또 팬들에게 “올해또 같이 있어달라”고 부탁하며 “다들 새해 복 듬뿍 받으시라”고 덧붙였다.

이승협은 감자 핫도그를 문 사진을 올렸다. 신곡 제목인 ‘뜨거운 감자’를 떠오르게 만들었다. 그는 “이거 엄청 엄청 맛있다”면서 “2018년 새해부터 감자로! 모두 모두 즐거운 새해 보내시라”고 말했다.

지난해 12월 30일 대만에서 개최한 쇼케이스에서 헤어 나오지 못했다는 권광진은 “이제 다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서 힘차게 새해를 제대로 맞이해보자”며 “우리의 컴백도 많이 기대해주시고 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재현은 “대만 쇼케이스의 설렘을 가지고 ‘뜨거운감자’ 활동까지 완전 멋지게 하겠다”는 각오를 다져 기대를 높였다.

엔플라잉의 막내 유회승은 “컴백하고 팬들과 무대를 즐길 수 있다는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차있다”면서 “다들 항상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협, 권광진, 차훈, 김재현, 유회승으로 구성된 5인조 밴드 엔플라잉은 내일(3일) 오후 6시 새 앨범 ‘THE HOTTEST : N.Flying’를 공개한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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