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무술년을 맞아 SBS '미운 우리 새끼'에 등장하는 연예인 중 가장 먼저 좋은 연애를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출연자를 묻는 질문에 쉰살이 넘는 김건모가 특유의 재미와 유쾌함으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았다.

2일 빅데이터 기반 소개팅 앱 '두유소개팅'이 20대 싱글녀 1000명을 대상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공개했다.
20대 싱글女가 선택한 '미우새' 아들 1위는?…반전 결과
1위는 지난해 시청자들에게 빅재미를 안겨줬던 가수 김건모가 미우새의 최고 매력남으로 등극했다. 그를 선택한 여성은 "김건모와 함께 있으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선택했다"고 이유를 밝혔다. 김건모의 기상천외한 이벤트 아이디어도 젊은 여성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대 싱글女가 선택한 '미우새' 아들 1위는?…반전 결과
2위는 이상민이 차지했다. 우여곡절 끝에 지금은 누구나 인정하는 방송인이 된 이상민의 생활력이 인상적이었다는 반응이다. 돈을 최대한 아끼면서도 개성과 멋을 놓치지 않는 생활 속 꿀팁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라는 답변이 많았다.
20대 싱글女가 선택한 '미우새' 아들 1위는?…반전 결과
3위는 토니안 이었다. 나이와 무관하게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엉뚱매력이 이유였다. 은근 섬세해 실제로 연애를 하면 여자를 잘 챙겨 줄 거 같다는 대답이 많았다.
20대 싱글女가 선택한 '미우새' 아들 1위는?…반전 결과
4위를 차지한 박수홍은 잘생긴 외모와 다정한 매너를 자랑하지만 효심이 너무 지극해 부담스럽다는 응답이 많았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