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다섯 번째 시즌 개막 100일 이벤트 / 사진제공=연우무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다섯 번째 시즌 개막 100일 이벤트 / 사진제공=연우무대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가 다섯 번 째 시즌 개막 100일을 기념하여 관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100일 맞이 이벤트’는 오는 3~4일 서울 대학로 유니플렉스 로비에서 열린다.

이벤트 대상자는 작품을 예매한 유료 관객이며 로비에 준비된 MD부스에서 뽑기를 통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 MD, 랜덤 폴라로이드, 책갈피 등의 상품들을 받아가는 식이다.

공연 관계자는 “다섯 번째 공연에 이르기까지 작품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풍성한 선물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 계셔’는 한국군과 북한군이 기상 악화로 인해 무인도에 표류하게 되면서 서로를 경계하다 점점 서로 마음을 나누게 되는 과정을 그린다.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여신님이 보고 계셔’라는 작전을 펼치며 미움과 다툼, 상처가 난무하는 전쟁 속에서 희망과 꿈을 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오연에서는 여섯 병사 이야기 중 차가운 북한군 동현의 에피소드를 보강하며 각 인물들의 이야기 균형을 맞췄다.

‘여신님이 보고 계셔’에는 실력파 밴드 몽니의 보컬 김신의, tvN 인기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활약하고 있는 강기둥, 인기그룹 비투비의 서은광 등이 출연하고 있다. 오는 21일까지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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