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해인 인턴기자]
선미의 신곡 ‘주인공’ 티저 이미지/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선미의 신곡 ‘주인공’ 티저 이미지/제공=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가수 선미가 오는 18일 신곡 ‘주인공’을 발매한다.

선미는 2일 오전 공식 SNS을 통해 컴백 소식을 알리고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를 통해 신곡의 제목인 ‘주인공(Heroine)’을 비롯해 발매 일시·프로듀싱 등 주요 발매 정보가 공개됐다. 또 검은색 배경에 여러 색의 꽃들이 얼음 속에 얼어 있는 이미지가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2017년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시나’가 장미꽃으로 주요 콘셉트를 표현했기에, 얼음 꽃의 이미지는 신곡 ‘주인공’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선미의 ‘주인공’은 ‘가시나’를 작업한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테디(TEDDY)와 선미가 함께 작사를 맡았다. 작곡은 테디와 신예 프로듀서 24가 맡았다.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는 “아티스트로서 선미의 음악에 대한 열정에 뒷받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 중이다. 2018년을 시작하는 싱글 타이틀 ‘주인공’에도 선미의 독보적인 매력이 가득 담길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선미는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하고 독특한 분위기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 앨범 ‘Full Moon’ 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보름달’로 솔로 가수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2017년 8월 발매한 ‘가시나’는 발매 이후 주요 음원차트의 1위를 석권했으며, 선미는 SBS ‘인기가요’에서 3회 연속 1위를 달성하는 등 음악 방송 5관왕에 올랐다. ‘가시나’의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하루 만에 10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선미는 오는 18일 오후 6시 ‘주인공’을 발표하고 흥행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해인 인턴기자 kimhi@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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