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나의 영어 사춘기’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나의 영어 사춘기’ 방송화면 캡처
“영어가 조금씩 들리는 것 같아요.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배우 황신혜와 정시아, 그룹 소녀시대 효연이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나의 영어사춘기’에서 이 같이 말했다.

‘나의 영어사춘기’는 시간과 돈을 투자해도 영를 어려워하는 이들의 ‘영어 울렁증’ 극복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배우 황신혜와 정시아, 가수 휘성과 효연, 방송인 지상렬, 모델 한현민 등이 출연한다. 영어 강사 이시원이 이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나섰다.

이시원 강사는 황신혜, 정시아, 효연을 팀으로 묶어 미션을 전달했다. 세 사람은 외국인 방송인이자 금융회사에 다니고 있는 마크 테토의 힌트를 듣고 그의 한옥집 찾기에 도전했다.

세 사람은 처음에는 당황했으나 마크의 안내를 반복해서 들으며 순조롭게 해석했다. 정시아는 “하나씩 잘 해가고 있다. 배운 보람이 있다”며 만족해했다. 황신혜 역시 뿌듯한 표정을 지었다.

황신혜는 “처음에는 아는 단어만 들렸는데 반복해서 들어보니 배운 단어가 들리더라”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고 회상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