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사진=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
TV조선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이 신년 특집 스페셜 ‘박영규 외전’을 방영한다.

‘박영규 외전’에서는 ‘너의 등짝에 스매싱’ 16회까지의 줄거리를 압축해 소개한다. 1 라운드는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의 횡포, 보이스 피싱, 아내의 출가 등 3단 콤보로 박영규가 망하는 ‘영규의 몰락’ 이야기로 시작한다.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영규는 말만 들어도 불편한 사돈살이에 접어든다.

2 라운드 ‘사돈살이의 시작’ 에서는 밥상에서 젓가락질을 할 때도 눈치를 보고, 안마의자를 망가뜨려 좌불안석하는 영규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다 결국 사돈집에서 식모살이를 하게 되는 내용의 3 라운드에서는, 갖은 수난과 설움을 겪는 영규의 모습이 웃픈 공감을 자아낸다.

그 동안의 줄거리를 한 번에 파악할 수 있는 이번 스페셜 방송은 박영규와의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돼 눈물과 웃음이 빠르게 교차하며, 시청자들이 더욱 그의 처지에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규는 “영규가 굴욕과 눈칫밥의 연속인 나날을 보내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것처럼, 시청자에게도 힘내시라는 새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며고 전했다.

여러 수난을 겪으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영규의 앞으로가 기대되는 일일극의 역습 ‘너의 등짝에 스매싱’은 매주 월~목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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