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이준(왼쪽) 정소민/사진제공=KBS
이준(왼쪽) 정소민/사진제공=KBS
이준과 정소민이 열애설을 인정하고 2018 공식 커플이 됐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1일 “이준이 KBS2 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로 연이 닿은 정소민 씨와 소중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10월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사이”라며 “이준 씨는 충분한 휴식 후 부대로 복귀해 성실히 복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한 매체는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호흡을 맞춘 이준과 정소민이 실제 연인사이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이준의 신병위로휴가 첫날을 맞아 두 사람은 판교에서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열애설에 빠른 인정을 하고 2018년 연예계 공식 커플이 됐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해 8월 종영한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스타와 매니저에서 연인으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달달하게 그려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준은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했다. 같은 해 영화 ‘닌자 어쌔신’으로 연기를 시작한 그는 이후 ‘정글피쉬’ ‘선녀가 필요해’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아버지가 이상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10월24일 군입대했다.

정소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로 데뷔했다. 이후 ‘장난스런 키스’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에 출연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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