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차트밖1위’ 연말특집편 / 사진제공=멜론
‘차트밖1위’ 연말특집편 / 사진제공=멜론
멜론의 음악 큐레이션 예능 ‘차트밖1위-연말특집’ 편에 2017년 대표 고막남친들이 총출동했다.

27일 멜론TV를 통해 공개된 ‘차트밖1위’ 연말특집에는 올 하반기 기적의 역주행을 선보인 멜로망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훔친 폴킴, 인디 신 최고 대세 윤딴딴이 출연해 생생한 라이브 노래 실력과 감춰왔던 예능감을 마음껏 뽐냈다.

멜론 ‘차트밖1위’는 김흥국과 SG워너비의 이석훈,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 등 각 연령대를 대표하는 가수들이 MC로 나서 멜론 주간차트 TOP100에 들지 못한 101~300위 사이의 명곡들을 소개하는 멜론의 오리지널 콘텐츠다.

이번 연말특집 편에서는 인디 대세 멜로망스와 폴킴, 윤딴딴이 서로의 곡을 바꿔 부르는 등 음악을 건 자존심 대결을 펼쳐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였다. 윤딴딴은 이날 방송에서 미발표곡 ‘생일선물’의 라이브까지 들려주어 더욱 주목 받았다.

특히 세 아티스트가 진행자들에게 세레나데를 각각 불러주는 미션에서는 ‘브로캐미’ 등 평소 공연장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끼와 재미있는 모습이 연출되어서 음악팬들 사이에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차트밖1위’는 지난 9월 20일 공개된 3회를 통해 ‘물밑가수’였던 멜로망스를 발굴했다. 당시 멜로망스가 100위권 밖의 가수로 출연하여 ‘선물’을 부르자 입소문을 타며 역주행을 시작, 이후 꾸준히 순위가 상승하여 멜론 등 주요 음원서비스의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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