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유기’ 오연서-이홍기, 비밀스러운 ‘밀회 현장 ‘포착

[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화유기’ 오연서, 이홍기 / 사진제공=tvN

tvN 새 주말드라마 ‘화유기’ 오연서와 이홍기가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갈대밭 데이트’를 즐긴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화유기’(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박홍균)는 고대소설 서유기에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우마왕이 빛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다.

극중 오연서와 이홍기는 각각 모든 요괴들이 노리는 피의 주인 삼장이자 말 한마디로 오공을 길들이는 ‘요괴 보는 여자 인간’ 진선미 역과 여인을 유혹하는 요력이 강한 돼지 요괴이자, 톱스타 P.K로 활동하는 저팔계 역을 맡았다.

이와 관련 오연서와 이홍기가 갈대밭에서 단둘이 만나는 모습이 포착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극중 저팔계(이홍기)가 빨간 스포츠카를 타고 삼장 진선미(오연서)를 마중 나온 장면이다.

검은 의상을 입은 삼장과 화려한 의상을 뽐내는 저팔계가 갈대밭 위에서 상반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삼장 진선미의 진지한 표정과는 다르게 개구쟁이같은 미소를 짓고 있는 저팔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화유기’ 제작진은 “‘화유기’ 속에서 이홍기가 맡은 저팔계는 인지도와 친화력을 무기로 얻은 각종 정보를 삼장 진선미에게 전해 주는 인물”이라며 “오연서는 냉철한 삼장을, 이홍기는 천진난만한 톱스타 저팔계로 색다른 호흡을 보여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