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스나인(사진=YNB)

그룹 크나큰 오희준이 출연 중인 JTBC '믹스나인' 2차 경연 직캠 영상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19일 믹스나인의 공식 네이버 V앱(브이앱) 채널을 통해 2차 경연 직캠 영상이 공개됐다.

'오희준' 은 같은 그룹인 크나큰의 정인성(YNB)과 함께 김병관(비트인터렉티브), 김영조(RBW), 김현종(후너스), 요명명(바이킹), 우진영(해피페이스), 이승준(WM), 이찬동(RBW), 조용근(해피페이스)과 한 팀을 이뤄 가인의 Paradaise Lost를 선보였다.

2차 경연 후 큰 관심을 모았던 '가인의 Paradaise Lost'를 선보인 '살구맛'팀은 큰 관심을 모았던 만큼 영상이 공개 된 후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살구맛'팀 중 '오희준'은 믹스나인에서 지금까지 보여줬던 '흔들림 없는 보컬', '노래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는 화음', '귀여움'을 보여줬던 것에 반해 이번 경연에서 '옴므파탈', '여심 저격하는 치명미'등 새로운 매력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희준은 1차 경연에서 동방신기의 Love in the ice를 흠잡을 데 없는 보컬 실력으로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고, 프로듀서 겸 심사위원인 '양현석'에게 '전원 합격이 나올만한 무대'였다는 호평과 함께 팀 전원 합격이라는 쾌거를 이룬 바 있다.

'믹스나인'은 1차 경연에서 총 71명이 탈락했고, 오희준이 소속된 YNB(박승준, 정인성, 오희준)에서는 현재까지 큰 이변 없이 합격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투표와 두 번째 경연 점수를 반영해 2차 탈락자가 발생된다.

치명적인 섹시함으로 네티즌들을 사로잡은 '오희준'의 Paradise Lost 무대는 오는 24일 오후 4시 50분 JTBC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경식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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