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사진=MBC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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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샤이니 종현이 2014년부터 3년여간 DJ를 맡아 진행했던 라디오 프로그램 ‘푸른밤’이 21일 밤 예정된 추모 특집 방송을 취소한다.

MBC 라디오는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전문가들과 논의한 결과 고인의 육성이 다시 전파를 타는 것이 미치는 사회적 파장을 고려해 방송을 취소하기로 어렵게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추모 방송이 취소됨에 따라 이날 생방송은 음악평론가 이대화가 임시 DJ로 나선다.

종현은 지난 18일 세상을 떠났다. 오늘(21일) 오전, 그를 사랑했던 가족과 동료들의 배웅 속에 발인을 마쳤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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