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 사진=한경DB
홍상수-김민희 / 사진=한경DB
홍상수 영화 감독이 빙모상에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김민희와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홍상수, 김민희에 대한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한 기자는 “‘양평에서 둘이 만났다’ ‘양수리 맛집에 가서 맛있는 걸 먹었다더라’ ‘두 사람이 살고 있는 곳이 옥수동이라더라’ 등 별별 소문이 다 있는데, 어디냐가 중요한 거라기보다는 그만큼 두 사람은 두 사람의 존재, 관계를 숨기지 않고 그냥 드러내고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핵심인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두 사람은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어떻게 보면 두 사람만의 세계에 갇혀 산다고도 볼 수 있겠는데, 얼마 전 ‘풀잎들’이라는 작품의 촬영을 완료했다”고 덧붙였다.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다섯 번째 호흡을 맞춘 새 영화 '풀잎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풀잎들'은 홍상수 감독의 전작 '클레어의 카메라'에 출연한 정진영과 '그 후'에 출연한 권해효, 김새벽이 함께 출연했으며 이미 지난 9월 서울 안국동 등지에서 모든 촬영을 마쳤다. '풀잎들'의 줄거리는 삶과 죽음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