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강한나·경수진 ‘활약’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런닝맨’ 방송 캡쳐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이 2049 시청률 동시간대 1위를 했다.

1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런닝맨’은 광고주들이 선호하는 20세~49세(이하 ‘2049’) 시청률 1부 4.1%, 2부 5.9%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또한 전국 평균 가구시청률은 1부 6.6%, 2부 9.4%를 기록하며 높은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방송 막바지엔 분당 시청률이10.86%까지 치솟으며 다음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10일 방송된 ‘런닝맨’에서는 강한나와 경수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런닝맨 멤버들과 팀을 이뤄 ‘돈상이몽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미션비를 두고 팀의 우승과 개인의 우승을 놓고 ‘배신’을 선택할지를 고민하게 하는 고도의 심리전이 돋보였고 ‘배신의 아이콘’ 이광수가 결국 팀의 우승과 개인의 우승을 동시에 거머쥐었다.

강한나는 이번에도 예측 불가 ‘아재 댄스’와 이광수와의 ‘허당 커플 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고, 경수진은 ‘여자 김종국’을 연상케 하는 치열한 몸싸움을 선보이며 활약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