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존박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 /사진제공=뮤직팜
가수 존박이 단독콘서트 ‘모노(MONO)’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이화여자대 삼성홀에서 공연을 열었다.

존박은 2012년 가수 김동률이 작사·작곡한 ‘그 노래’로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고 ‘왜 그럴까’ ‘네 생각’ ‘DND’ 등 다양한 곡을 불렀다. 자작곡 ‘투 레이트(Too Late)’ ‘하이어(Higher)’와 종영한 JTBC 드라마 ‘더 패키지’의 OST ‘운명처럼’까지 열창해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지난달 28일 내놓은 싱글 음반 ‘스마일(SMILE)’의 작사, 편곡에 참여한 NY물고기가 특별 손님으로 등장해 존박과 호흡을 맞췄다.

존박은 앙코르 곡으로 어머니와 외할머니의 추억을 담은 ‘오늘 바람’을 불러 관객들을 뭉클하게 했다. 그는 “가장 아끼는 곡”이라며 열창했고, 일부 관객들은 눈시울을 붉혔다.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존박은 계속해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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