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자의 비밀’ 강세정, 송창의·박정아 키스 목격 “내 남편 아냐”

[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KBS2 ‘내 남자의 비밀’ 방송 캡쳐

KBS2 일일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진형욱) 강세정이 송창의의 정체를 밝히는 것을 포기했다.

6일 방송된 ‘내 남자의 비밀’에서는 기서라(강세정)가 한지섭(송창의)와 진해림(박정아)가 키스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진해림과 키스를 하던 한지섭은 기서라를 발견하고서는 진해림을 더욱 휘어잡았고 기서라는 눈물을 참지 못하고 뒤돌아섰다.

이후 기서라는 강인욱(김다현)을 불렀고 “더 이상 확인 필요 없을 것 같아요. 강재욱 본부장 해솔 아빠 아니예요”라며 사고 당시 주웠던 커프스 버튼을 건넸다.

강인욱은 “이 커프스 버튼 강재욱 본부장거 맞아요”라고 말했고 기서라는 “그럼 그 분께 돌려주세요. 그런 일은 없겠지만 강재욱 본부장이 정말 내 남편이라면 그 만한 이유가 있을 거예요. 본인이 아니라는데 더 이상 의심하고 들춰내고 싶지 않아요”라고 말했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