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정민 인턴기자]
/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 사진=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방송화면

tvN ‘슬기로운 감빵생활’ 속 박해수는 ‘사랑꾼’이었다.

29일 방송된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는 김제혁(박해수)과 김지호(정수정)의 과거 연인 당시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혁은 지호가 심한 감기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지만 경기 때문에 멀리 떨어져 있어 아무 것도 해줄수 없어 안타까워했다. 그런 그에게 지호는 “남자친구가 워낙 바빠서 너무 시간이 많이 남는다”며 농담을 던지다가도 “감기 걸려서 헛소리한거야. 나 괜찮아”라며 그를 안심시켰다.

이튿날 잠에서 깬 지호의 머리맡에는 감기약이 놓여있었다. 이를 알게 된 제희(임화영)는 “이 시간에 약을 누가 가져다줬냐”며 고민하다 제혁을 생각해내고는 “그 인간 왔다갔네. 완전 미쳤네”라고 덧붙였다.

약과 함께 그의 모자로 제혁이 왔다갔음을 알게 된 지호는 경기가 끝난 그를 찾아갔고 두 사람은 기쁨 속에 입을 맞췄다.

최정민 인턴기자 mmm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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