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브라이언/ 사진제공=에이치투미디어
플라이투더스카이 환희-브라이언/ 사진제공=에이치투미디어
남성 듀오 플라이투더스카이(Fly To The Sky)가 데뷔 18주년을 맞이 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환희, 브라이언)는 지난 21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18주년을 기념하는 인증샷을 공개했다.

데뷔 18주년 기념 케이크를 놓고 기분 좋게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환희와 브라이언의 모습이 담겨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이날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데뷔 18주년을 기념하는 V LIVE 방송도 진행,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함께 뜻 깊은 날을 축하했다.

환희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정말 좋은 날이다”라고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히며 브라이언과 함께 기념 케이크 촛불을 껐다.

브라이언 또한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 몰랐다. 그래도 우리의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열정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많이 사랑해주시고 이번 주 콘서트도 재미있게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플라이투더스카이는 1999년 정규 1집 ‘Fly To The Sky’로 가요계 첫 발을 내딛은 후 ‘Day By Day’ ‘Sea of Love’ ‘Missing You’ ‘중력’ ‘남자답게’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 시키며 국내를 대표하는 남성 R&B 듀오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로 데뷔 18주년을 맞이한 플라이투더스카이는 지난 15일 두 번째 미니앨범 ‘너의 계절’을 발표하며 2년 2개월 만에 가요계로 돌아왔다. 쓸쓸한 겨울과 어울리는 타이틀곡 ‘너의 계절’을 비롯해 탄탄한 완성도를 자랑하는 감성 발라드 수록곡들이 담겼다.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너의 계절’을 진행한다. 오랜만에 개최하는 콘서트인 만큼 팬들에게 고퀄리티 콘서트를 선사하기 위해 밤샘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서울 공연이 끝난 후 12월에는 대구, 부산, 창원, 울산 등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갈 계획이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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