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라 영화 '제이드 펜던트'
클라라 영화 '제이드 펜던트'
배우 클라라 주연작인 영화 '제이드 팬던트'가 지난 주 LA에서 개최된 제13회 중미영화제에서 최우수독립영화상을 수상, 폭발적인 관심 속에 첫 프리미어 시사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지난 11월 1일(현지시간) 중미영화제 참여 차 LA에 도착한 클라라는 영화 '제이드 팬던트'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공식 상영회를 소화하며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제이드 팬던트'는 이 영화제에서 최우수 독립영화상을 수상하며 클라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홍콩의 베테랑 감독인 레옹 포치가 메가폰을 잡은 서부영화 '제이드 팬던트'는 클라라를 비롯해 고이상, 마크 분 주니어, 채천 등 할리우드와 중국의 유명 배우들이 출연을 결정하며 프로덕션 단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2일 북미 개봉을 앞두고 진행된 프리미어 시사회에서 처음 공개돼 클라라의 연기 변신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다.

클라라는 이번 영화에서 아름답고 순수하지만, 시대를 뛰어넘는 총명함이 돋보이는 여성 캐릭터 ‘피오니(Peony)’로 분해 기존에 보여준 캐릭터와는 또 다른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는 아버지가 맺어 준 혼처가 맘에 들지않아 무작정 미국행 배에 오른 피오니의 여정을 따라 펼쳐지는 이야기로 1871년 LA를 배경으로 한 이민자들의 비극적인 사랑을 담고 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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