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기자]
우원재 ‘불안’ 다큐멘터리 / 사진제공=AOMG
우원재 ‘불안’ 다큐멘터리 / 사진제공=AOMG
래퍼 우원재의 싱글 ‘불안’ 작업기를 담은 다큐멘터리가 공개됐다.

우원재가 속한 힙합 레이블 AOMG는 지난 2일,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우원재의 새 싱글 ‘불안’ 다큐멘터리 에피소드 두 편을 순차 선보였다.

다큐멘터리 속 우원재는 AOMG에 합류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을 두고 설렘과 불안감이 교차하는 모습이다.

1편에는 우원재가 자신의 이야기를 다룬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를 설명하는 모습, 곡에 사용한 비트를 소개하는 장면 등이 그려졌다. 2편에는 작업실에서 프로듀서들과 곡 제목을 선정하고 앨범 막바지 작업 과정에 대해 논의하는 모습들이 담겼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뚝심 있게 밀고 나가는 아티스트로서의 우원재가 돋보였다. 특히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하는 장면이나 밤새 앨범 작업에 열중하는 모습에서 이번 앨범에 우원재가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우원재는 지난 9월 종영한 Mnet ‘쇼미더머니6’에서의 맹활약한 래퍼로, 최근 AOMG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이후 발표한 싱글 앨범 ‘불안’의 타이틀곡 ‘과거에게 (loop)’로 각종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손예지 기자 yeji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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